"LEE의 좋은 경기력? 노력과 꾸준함이 비결"...이강인 레알 상대로 '증명' 완료, 아틀레티코 '에이스'로 우뚝! 현지 매체도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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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더칼데론'이 2026년 9월 20일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의 활약에 호평을 남겼다./게티이미지코리아-AI생성이미지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스페인 현지 언론으로부터 팀에 완벽히 녹아들었다는 극찬을 받았다.

스페인 '아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팬들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자신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이해한 상태에서 팀에 합류했다"며 "스페인어를 완벽히 구사하고 라리가 무대가 익숙하다는 점도 그에게 이점으로 작용한다"고 평가했다.

이강인은 20일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7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와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이강인은 1-0으로 앞서던 후반 14분 추가골의 기점 역할을 맡았다. 이강인이 줄리아노 시메오네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이어진 오른쪽 측면 땅볼 크로스를 조너선 데이비드가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44분 안토니오 뤼디거에게 추격골을 내줬으나,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사수했다.

이강인이 2026년 9월 20일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7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워밍업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을 향한 찬사가 이어졌다. '아스'는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에서 보낸 두 달 동안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올 시즌 초반 시메오네가 꾸준히 기용하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시메오네 체제에서 첫 몇 달 동안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눈길을 끄는 부분"이라고 호평했다.

이어 "이강인은 노력과 꾸준함을 바탕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강인은 합류하기 전부터 아틀레티코가 어떤 곳인지 충분히 체득했다"고 전했다.

이강인(왼쪽)이 2026년 9월 20일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비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아울러 선수단 규율을 존중하는 태도 역시 장점으로 짚었다. 매체는 "또 하나 중요한 요소는 이강인이 라커룸 안의 위계질서를 존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점"이라며 "이강인은 야심이 큰 선수이며, 골과 도움을 더하면서 지금과 같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매체는 "한국에서 최정상급 스타인 이강인의 미디어 영향력은 계속 커지고 있다. 레알을 상대로 거둔 승리 역시 한국에서 아틀레티코를 향한 호감이 한 단계 더 커지는 계기가 됐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합류와 함께 자연스럽게 따라온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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