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나가라' 리버풀 결단! 日 베테랑 오열…"이라올라는 이미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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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엔도 와타루가 리버풀을 떠날 수도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엔도 와타루가 리버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24일(한국시각) "안도니 이라올라가 리버풀 지휘봉을 잡은 지 불과 3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라올라 감독은 큰 결정을 내리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9월 A매치 기간이 시작되기 직전, 리버풀이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를 방출 대상에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엔도는 이라올라의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 제외됐으며, 이번 시즌 단 1분도 뛰지 못했다. 페데리코 키에사 역시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엔도는 2023년 8월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주로 교체 자원으로 뛰며 87경기에 출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와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엔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이라올라 감독이 부임하면서 입지가 더 좁아졌다. 아직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리그 첫 4경기 연속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20일 열린 AFC 본머스 원정 경기에서는 아예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결국 올겨울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엔도 와타루가 리버풀을 떠날 수도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키에사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2024년 8월 리버풀에 합류한 키에사는 통산 50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마크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키에사는 이번 주 훈련에 복귀했지만 출전 기회를 얻을지는 미지수다.

'스포츠바이블'은 이탈리아 '칼초메르카토'를 인용해 "이라올라는 이미 키에사에 대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키에사는 이라올라의 1군 구상에 들어가지 못하면 ‘짐을 싸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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