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이 이례적으로 선수들의 경기력을 강하게 질책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스폭스 등 현지매체는 24일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이 라커룸에서 여러 선수들에게 시비를 걸었다. 콤파니 감독은 공식 석상에서 늘 차분하고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엘버스베르크를 상대로 2-1로 힘겹게 승리한 경기에선 전혀 다른 면모를 보여줬다'며 '콤파니 감독은 전반전 동안 팀의 경기력에 전혀 만족하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전반전을 1-0으로 앞서며 마쳤지만 콤파니 감독은 하프타임에 라커룸에서 평소와는 매우 다른 태도를 보였다. 콤파니 감독은 분노를 표출하며 전술판을 내려치기까지 했다. 몇몇 선수들은 콤파니 감독으로부터 경기력을 공개적으로 질책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스타니시치와 우파메카노가 콤파니 감독을 분노하게 했다. 우파메카노는 경기 초반 위험한 패스를 수 차례 범했다'며 '스타니시치는 콤파니 감독의 질책 이후에도 후반전 실점 상황에서 실수를 범했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4일 독일 엘버스베르크 아레나 안 데 카이저린데에서 열린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엘버스베르크에 2-1 승리를 거뒀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에서 세 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팀 승리를 함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센터백 듀오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콤파니 감독은 당시 경기에서 우파메카노의 활약에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재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활약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독일 앱솔루트풋볼 등은 지난 17일 '바이에른 뮌헨은 매각 대상이었던 김민재에 대한 결정을 재고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에베를 디렉터와 운영진은 김민재의 계약이 만료되기 1년 전에 이적 협상을 시작할 수 있도록 확실한 계획을 세우려 한다. 올 시즌과 같은 활약을 유지한다면 김민재의 계약 연장에 걸림돌이 될 만한 요소는 없다'며 '결과적으로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성공적인 선택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세리에A 최우수수비수상을 수상한 김민재를 바이아웃 금액으로 영입했고 김민재는 초반 어려움을 겪었지만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팀에서 제 자리를 찾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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