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구장 오랜만이네' 장현식 1군 엔트리 등록…염경엽 LG 감독 "등판은 가능" [MD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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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 LG 선발투수 장현식이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한혁승 기자

[마이데일리 = 잠실 류한준 기자] 기다리던 콜업이다. LG 트윈스 장현식(투수)이 마침내 1군 엔트리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LG는 24일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치른다. LG는 이날 장현식과 문성주(외야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롯데전에 앞서 현장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장현식은 필승조로 바로 들어가진 않는다"며 "경기 상황에 따라 투입 시기를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현식은 지난 7월 23일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염좌 진다을 받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후 재활을 거쳐 2개월 만에 다시 1군으로 돌아온 셈.

그는 올 시즌을 중간계투로 시작했다가 6월 17일 KIA 타이거즈전 선발 등판을 시작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던 도중 부상을 당했다. 이날 1군 복귀에 앞서 지난 16일 고양구장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키움 퓨처팀)전에 3번째 투수로 나왔는데 타구에 맞아 교체됐었다.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 LG 선발투수 장현식이 1회 수비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서고 있다./한혁승 기자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고 20일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두 번째 투수로 나와 1군 복귀에 앞서 마지막 실전 투구를 가졌다. 장현식은 올 시즌 1군에서 29경기(50.2이닝)에 나와 7승 3패 2세이브 7홀들 평균자책점 4.09라는 성적을 냈다.

LG는 장현식 외에 김진성(투수)의 복귀도 기다리고 있다. 염 감독은 김진성에 대해 "(1군 콜업) 준비는 하고 있다. 퓨처스리그 경기가 없기 때문에 일단 라이브 투구를 하는 중"이라며 "(김) 진성이의 경우 아마추어팀들과 연습경기에 나오기 보다는 라이브 투구로 컨디션을 점검하는게 더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장현식과 함께 1군 등록된 문성주는 올 시즌 지금까지 6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3(205타수 60안타) 1홈런 27타점 2도루 17득점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출전한 1군 경기는 8월 4일 SSG 랜더스전으로 당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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