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타자' 오타니, 부상 복귀전서 안타→볼넷→삼진→뜬공→3구 삼진... 다저스는 1-5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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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2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이닝 종료 후 그라운드로 돌아가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부상을 털고 돌아온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오타니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7이 됐다.

무릎, 오른쪽 이두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오타니는 회복을 마치고 이날 돌아왔다. 바로 선발 출격했다.

다만 시즌 내내 맡아왔던 리드오프가 아니다. 무키 베츠가 1번을 맡고 오타니가 2번 타자로 나선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 조합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좌완 투수일 때 이 타순이 상대에게 더 까다로울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 선발은 좌완 로비 레이다. 레이를 상대로 우-좌-우-좌로 이어지는 지그재그 타선을 구축한 것이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냈다. 1회말 1사에서 등장한 오타니는 레이의 4구째 88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엔 실패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출루했다. 0-0으로 맞선 3회말 2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볼넷을 골라 나갔다. 프레디 프리먼이 좌익수 뜬공에 그치면서 이닝이 끝났다.

이후 두 타석에서는 출루에 실패했다. 팀이 1-2로 뒤진 4회말 2사 만루에서는 바뀐 투수 데이비드 모건을 만났다. 8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98.5마일 싱커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오타니는 팀이 1-4로 끌려가던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섰다. 바뀐 투수 브래드글리 로드리게스를의 3구째 99마일 빠른 볼을 받아쳤다. 멀리 뻗어갔지만 중견수에게 잡히고 말았다.

1-5로 벌어진 9회말 1사에서 마지막 타석에 나섰다. 바뀐 투수 메이슨 밀러를 만난 오타니는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스미스가 볼넷으로 걸어나갔지만 후속타는 터지지 않았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시즌 9패째를 떠안았다.

오타니 쇼헤이가 2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안타를 친 뒤 1루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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