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81세의 나이에도 피부과 시술과 임플란트가 단 하나도 없다고 밝혀 안방극장에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선우용여, 이대호, 영탁, 김규원이 게스트로 출연한 추석 특집 '몰라 몰라 몰라 추석에 웃긴 얘기만 해~'로 꾸며졌다.
이날 1945년생 '해방둥이'로 소개된 선우용여는 "해방이 벌써 81년이 됐다.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정말 실감하게 됐다"라며 "추석이 오면 한 살 더 먹는구나"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건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100세까지도 노력을 할 것"이라면서도 "(100세 때) 걸어서 다니면 오케이! 앉아 있으면 가야 해~"라고 소신을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81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선우용여의 동안 외모와 남다른 건강함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MC 장도연과 김구라가 시술 경험에 대해 묻자 선우용여는 "난 시술 안 했다. 노 레이저, 노 보톡스"라며 "저는 안 해봤다. 피부과 시술을 전혀 모른다. 눈썹 문신은 했다"라고 깜짝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선우용여는 "치아는 다 내 것"이라고 강조했고, 이에 김구라가 "대단하시다. 임플란트도 없는 거냐?"라며 감탄 섞인 질문을 던지자 "왜 임플란트를 해!"라고 발끈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선우용여는 MC 김구라를 향한 화끈한 돌직구로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던 그는 김구라의 표정을 따라 하며 "구라도 젊어졌어. 얼굴 좋아졌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20년 전에 내가 구라 봤을 때는 아주 오만상이었다. 만나기만 하면 인상을 팍 썼다. 만나면 인상이 그래서 나한테 화내는 것 같았어. 도대체 왜 나만 보면 화를 내나 했다"라며 "이렇게 웃는 모습 지금 처음 봐. 아주 좋아졌어"라고 칭찬과 폭로를 오가는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해 웃음을 더했다.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