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5800만달러 영웅 3인방을 기대한다” 김혜성은 아니고…오타니와 이 선수들, WS 3연패 필수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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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3일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다저스는 부상 이후 포스트시즌에 나설 5800만달러 규모의 포스트시즌 영웅 3인방을 기대한다.”

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서 기다리는 선수가 많다. 시즌 막판 부상자가 많기 때문이다. 간판,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 경기서 복귀한다. 스포팅뉴스는 22일 위와 같이 보도하면서, 오타니와 함께 중요한 부상 복귀선수 2명을 꼽았다.

앤디 파헤스가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주전 중견수 앤디 파헤스와 선발과 불펜 모두 가능한 사사키 로키다. 스포팅뉴스는 “파헤스와 사사키는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오타니가 예상대로 내일 복귀하면 알렉스 프리랜드가 그에 상응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라고 했다.

파헤스는 올 시즌 팀에서 WAR이 가장 높은, 실질적으로 공수에서 공헌도가 상당히 높은 선수다. 그러나 손등 골절로 수술을 받고 막바지 재활 중이다. 토미 에드먼이 중견수를 봐도 되지만, 다저스로선 파헤스가 포스트시즌서 중앙 외야를 지키는 게 베스트 시나리오다.

사사키도 중요하다. 오타니가 올해 투수를 하지 않기로 했고, 결정적으로 최근 블레이크 스넬이 사타구니 부상으로 다시 이탈했다. 스넬이 포스트시즌에 돌아오지 못할 경우 사사키가 포스트시즌서 선발투수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물론 최근 합류한 크리스 뷰직, 역시 선발과 중간 모두 가능한 좌완 파이어볼러 저스틴 로블레스키도 있다. 큰 틀에선 이들도 선발 예비군이다. 그러나 사사키는 작년 포스트시즌서 마무리 경험이 있다. 또 구위 자체는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스포팅뉴스가 주목하는 이유다.

스포팅뉴스는 “사사키가 지난해 포스트시즌 동안 팀의 클로저가 되며 큰 활약을 펼쳤다는 점은 잊을 수 없다. 오타니, 파헤스, 사사키는 합쳐서 경력 동안 800만 달러를 벌었다. 다저스는 시즌이 끝날 때 이 선수들이 돌아와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며 역사적인 업적을 이루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사사키 로키가 역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 명단에 당연히 김혜성은 없다. 최근 미국 언론들은 김혜성의 극적인 포스트시즌 로스터 합류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부상자들이 돌아오면 프리랜드조차 로스터에서 제외될 위기다. 프리랜드보다 신뢰를 받지 못하는 김혜성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들어갈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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