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소사' 前 아스널 MF 위조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발급받았다니…"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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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라니트 자카(선덜랜드)가 위조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았다고 인정하며 징역형에 처할 가능성도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선덜랜드 주장 그라니트 자카가 적절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았다고 인정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각) "자카가 위조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았다고 인정하면서 스위스 대표팀에서 제외된 가운데 징역형에 처할 가능성도 있다"며 "스위스 당국은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자카는 상당한 액수의 벌금이나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으며 다음 달 당국에 자신의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자카는 2022년 당시 백신에 대해 깊은 불신을 갖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자카는 21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근 며칠 동안 내 과거의 일에 대한 많은 보도가 있었다. 이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고 싶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당시 개인적으로 매우 확신이 서지 않았고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에 대해 깊은 불신을 느꼈으며 두려움과 불확실성에 시달렸다"며 "이처럼 감정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적절한 절차를 통해 내가 갖고 있던 의문을 해소하는 대신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지금은 이것이 올바른 행동이 아니었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고 있다. 실수였다. 미안하다. 이 결정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으며 해당 사안에 대한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관련 당국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라니트 자카(선덜랜드)가 위조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았다고 인정하며 징역형에 처할 가능성도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자카는 스위스축구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이 문제를 논의했고, 이번 A매치 기간 대표팀 소집에 참가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스위스축구협회는 "백신 접종 증명서와 관련한 개인 성명을 발표한 뒤 자카는 다가오는 남자 대표팀 소집에 참가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이 결정은 자카와 스위스축구협회 수뇌부가 대화를 나눈 뒤 공동으로 내렸다"고 밝혔다.

페터 크나벨 스위스축구협회 회장은 "이번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그라니트와 함께 상황을 다시 평가하고 다음 단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속팀 경기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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