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딸' 전보람, 티아라 데뷔 1년만에 1억 용돈 "엄마 쓰라고" [쌀롱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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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전보람./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티아라 전보람이 데뷔 1년 만에 엄마 이미영에게 용돈 1억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쌀롱하우스' 249회에는 이미영, 전보람 모녀가 출연했다.

이미영은 전영록과 1985년 결혼해 두 딸을 낳았으나 1997년 이혼한 바 있다. MC 노사연이 "눈물 가득한 이별의 시간도 있었다고"라고 묻자, 이미영은 "결혼해서 잘 살아야 했는데 이혼을 했다. 혼자 키울 자신이 없었고 통장에 200만 원밖에 없었다. 두 딸을 아빠한테 보냈는데 그렇게 보낼 수밖에 없었던 저 자신이 죄스럽더라. 눈물로 살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혼 당시 11살이었다는 전보람은 "솔직히 엄마한테 가고 싶었다. 근데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니 너무 혼란스럽더라. 엄마가 그때 지갑에서 4만 원을 꺼냈는데 저한테 만 원을 주니 3만 원이 남더라. 그걸 보는데 왜 나를 데려가지 않으려고 하는지 단번에 이해가 됐다. 동생한테도 엄마랑 못 산다고 얘기하고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쌀롱하우스' 이미영./JTBC

엄마와 살고 싶었다는 말을 들은 뒤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었다는 이미영은 "지금도 너무 미안한 건 왜 그런 아픔을 겪게 해서 아이들에게 상처를 줬을까라는 거다. 그래도 지금 보면 예쁘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 그래도 멀쩡한 가정에서 자랐으면 어땠을까"라고 털어놨다.

특히 전보람은 엄마 이미영에게 용돈 1억 원을 쾌척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미영은 "딸이 데뷔하고 1년 뒤 저한테 엄마만을 쓰라고 하면서 1억을 주더라. 둘째는 500만 원을 보태서 줬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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