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고마워'…LAFC 클럽 역사에 이름 올렸다, 흥부듀오 위력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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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부앙가가 솔트레이크와의 2026시즌 MLS 24라운드에서 골세리머니를 하고 있다./LAFCLAFC의 손흥민이 산호세와의 2026시즌 MLS 27라운드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LAFC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LAFC의 흥부듀오가 다시 한 번 위력을 드러냈다.

LAFC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산타클라라 리바이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27라운드에서 산호세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LAFC는 산호세전에서 후반전 추가시간 실점해 승리에 실패했지만 손흥민과 부앙가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LAFC는 산호세전에서 전반 34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손흥민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낮게 깔리는 왼발 슈팅으로 산호세 골문 구석을 갈랐다. 손흥민은 솔트레이크전 이후 3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골감각을 과시했다.

선제골에 성공한 LAFC는 전반 36분 수비수 롱이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지만 후반 8분 손흥민과 부앙가의 활약에 힘입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이 LAFC 진영부터 단독 드리블 돌파를 시작해 산호세 페널티에어리어까지 침투했고 이후 골문앞으로 내준 볼을 부앙가가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산호세는 후반 25분 주드가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LAFC는 후반 41분과 45분 부앙가와 손흥민을 잇달아 교체한 가운데 후반전 추가시간 산호세의 로버츠에게 극적인 동점골을 허용했고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LAFC는 산호세전 승리에 실패했지만 손흥민과 부앙가는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다. 손흥민은 부앙가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올 시즌 리그 13호 어시스트를 기록해 메시와 함께 리그 도움 선두로 올라섰다. 특히 부앙가는 산호세전에서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LAFC 개인 통산 최다골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부앙가는 MLS에서 127경기에 출전해 79골을 터뜨렸다. 부앙가는 LAFC 소속으로 MLS 152경기에 출전해 78골을 기록한 벨라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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