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일본의 대세 싱어송라이터 바운디(Vaundy)가 양일간 3만여 관객과 뜨겁게 호흡하며 첫 단독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바운디는 지난 19일과 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Vaundy ASIA ARENA TOUR 2026 "HORO" IN SEOUL(바운디 아시아 아레나 투어 2026 "HORO" 인 서울)'을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예매 당시 약 7만 명의 동시 접속자가 몰린 데 이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개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양일간 총 3만 명의 관객을 동원,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공연 가운데 역대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하며 바운디의 뜨거운 국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바운디는 '우는 지장(泣き地蔵)'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불가항력(不可幸力)', 'napori(나포리)', '괴수의 꽃노래(怪獣の花唄)', '무희(踊り子)' 등 대표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폭넓은 음악 세계를 펼쳐 보였다. 완성도 높은 조명 연출과 다채로운 특수효과까지 어우러지며 무대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객석의 열기도 공연 내내 이어졌다. 관객들은 대표곡을 비롯해 공연을 채운 다양한 곡을 함께 따라 부르며 장관을 연출했다. 예상치 못한 대규모 떼창에 놀라움을 드러낸 바운디 역시 관객들의 호응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며 에너지를 주고받았다.

특히 바운디는 공연 도중 준비한 한국어로 직접 인사를 건네며 팬들과 한층 친밀하게 소통했다. 관객들은 우레와 같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고, 바운디 역시 객석 구석구석으로 시선을 보내며 깊게 교감했다. 무대와 객석이 음악으로 완벽히 하나가 되면서 현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뜨거운 함성은 쉽게 잦아들지 않았다. 이틀간의 열정을 쏟아낸 바운디는 첫 단독 내한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팬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물했다.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운디는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그는 아레나 투어 'Vaundy ASIA ARENA TOUR 2026 "HORO"'를 통해 아시아 각지의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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