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가을철 야간 관광객을 겨냥한 새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24일부터 10월24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숲(루미나이트) 일원에서 '2026 EX펌킨나잇 : 화니워니X십이지신'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라의 문화적 요소와 할로윈 분위기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신라의 수호신, 펌킨나잇의 세계로 들어오다'를 테마로 공원 캐릭터 화니와 워니에 신라 왕릉의 십이지신 이미지를 더해 기존 캐릭터와는 다른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장은 밤 시간대에 맞춰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다. 화랑숲 곳곳에는 12개의 공간이 들어서며, 각 공간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의 연출을 적용한다.
'마녀의 옷장', '유령의 오두막' 등 이름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간을 비롯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할로윈 분장과 의상 체험을 비롯해 현장에서 먹거리와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미니 스테이지에서는 DJ 공연과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촬영과 SNS를 활용한 이벤트도 행사에 재미를 더한다. 공원 공식 SNS 팔로우 이벤트와 함께 앞서 여름철 진행된 'EX-HORROR'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시 행사장을 찾는 경우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추석 연휴에는 전통과 할로윈을 접목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한복을 입은 펌킨 캐릭터가 행사장에 등장하고, 한복과 펌킨을 소재로 촬영한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계절별 행사에 참여하면서 신라의 상징물을 수집하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TIMELESS KINGDOM : 신라삼기 카드수집 이벤트'는 여름부터 겨울까지 이어지는 연계형 이벤트다. 참가자는 계절별 콘텐츠를 방문해 신라삼기로 설정된 카드를 차례로 모을 수 있다.
EX호러에서 선보인 '금척'에 이어 이번 가을 행사에서는 '옥적' 카드가 제공된다.
겨울 시즌에는 '화주' 카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여름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관람객을 위한 금척 카드 대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세 장의 카드를 모두 모으면 추첨을 통해 별도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특정 계절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연중 방문으로 연결하기 위해 시기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잇따라 마련하고 있다.
올해 5월 북크닉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여름에는 EX호러, 가을에는 EX펌킨나잇을 운영하며 겨울에는 EX윈터를 선보인다. 11월에는 실크로드를 주제로 한 푸드 페스티벌과 학술회의를 통해 음식과 역사, 문화 교류를 결합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남일 사장은 "올해 행사는 공원 캐릭터와 신라의 십이지신을 색다르게 결합한 것이 특징"이라며 "가을밤 가족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면서 경주엑스포대공원만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