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15분 스페인 마드리드의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마드리드 더비를 갖는다. 아틀레티코는 4승 1무 1패 승점 13으로 4위를 기록 중이며 레알은 5승 1패 승점 15로 2위에 올라 있다.
이강인은 17일에 펼쳐진 오사수나와의 6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리그 2호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은 후반 9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조너선 데이비드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은 시즌 두 번째로 MVP에 선정되면서 활약을 인정받았다.
이강인의 시선은 마드리드 더비로 향한다. 스페인 ‘아스’도 “이강인이 첫 마드리드 더비를 고대하고 있다”고 주목했다. 이강인은 오사수나전이 끝난 후 “레알전에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이강인은 2021-22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마요르카에서 뛰면서 레알을 4차례 상대했다. 특히 지난 2021년 9월에는 레알을 상대로 마요르카 데뷔골을 터트렸다. 다음 시즌에는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레알을 상대로 두 차례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 2023년 마요르카 소속으로 선발 출전해 1-0 승리를 이끌었고 그전에는 발렌시아에서 4-1 대승을 거둔 기억도 있다. 발렌시아 시절에는 한 차례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스페인 현지에서도 마드리드 더비가 이강인에게 시험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스'는 "이강인은 레알을 상대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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