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나고야(일본) 이정원 기자] 중국이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베트남전 패자와 8강에서 만난다.
중국 여자배구 대표팀(FIVB 랭킹 7위)은 18일 일본 아이치현에 위치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B조 카자흐스탄(42위)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6, 25-14) 완승을 챙겼다. 중국은 2연승과 함께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카자흐스탄은 1승 1패 2위로 8강행.
중국은 우멍지에가 서브 2개 블로킹 1개 포함 11점을 올렸다. 장위산이 16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중국에 승리를 안겼다.
중국은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일본을 3-0으로 격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은 2000년대 들어서 2014 인천 대회 제외, 모든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가져왔다. 인천 대회 금메달을 딴 건 한국이다.
대회 정보를 제공하는 공식 웹사이트 '게임 허브'에 따르면 장위산은 "8강전 상대로 특별히 염두에 두고 있는 팀은 없다. 어떤 팀이든 괜찮다. 우리는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한국이 4강 진출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베트남을 반드시 이겨 중국을 피해야 한다. 만약 진다면 8강에서 중국을 만난다.

차상현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은 "올해 두 번 이겼다. 그렇지만 상대도 우리가 누가 들어올지 다 예상을 하고 있을 것이다. 또한 어떻게 공략을 할 건지도 알고 있다. 결국에는 20점 이후에 얼마만큼 과감하게 공격하냐가 중요하다. 범실 없이 첫 세트를 누가 가져오냐가 중요하다. B조에 있는 중국을 피하고 2위를 만나야 우리가 유리한 곳에 올라갈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고, 캡틴 강소휘도 "다른 결과는 없다. 베트남전이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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