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임금협약 최종 체결… 연봉 2.5% 인상 및 자사주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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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현대차증권 본사에서 현대차증권 배형근 사장(사진 가운데)과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사진 오른쪽), 김주열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현대차증권지부장(사진 왼쪽)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증권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현대차증권 본사에서 현대차증권 배형근 사장(사진 가운데)과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사진 오른쪽), 김주열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현대차증권지부장(사진 왼쪽)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증권

[포인트경제] 현대차증권은 노동조합과 2026년 임금협약을 최종 체결하며 원만한 노사 합의를 이뤄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본사 사옥에서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과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연봉 2.5% 인상 및 자사주 500주 지급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증권 임직원의 연봉은 임금 총액 기준 평균 2.5% 인상되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동기 부여를 위해 자사주 500주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보상 확대와 근무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이뤄져, 임금피크제 적용 기간(5년) 총 지급률이 340%에서 350%로 인상됐다. 이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증권사 중 최고 수준이다. 또한 월 고정 OT(초과근무) 시간을 기존 20시간에서 15시간으로 축소해 직원 만족도를 높였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최대 1000만원을 기부하는 ‘노사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연내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높은 찬성률로 가결된 상생의 노사 문화

앞서 현대차증권 노사는 지난달 26일 임금 협약안에 잠정 합의한 바 있으며, 이달 2일에 진행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재적 조합원의 88%가 참여해 95.3%라는 높은 찬성률로 최종 가결됐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원만하게 교섭을 마무리했다"고 전했으며,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은 "매년 업계에서 가장 먼저 임단협을 체결하며 선진적인 노사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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