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3연패 가자' 다저스, 5년 연속 NL 서부지구 우승... 구단 통산 24번째 정상 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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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선수단이 5년 연속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다저스 공식 SNS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8-2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우승 매직넘버 1이었던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자력 우승을 확정이었다. 무려 5년 연속이자 구단 통산 24번째 지구 우승이었다. 이제 월드시리즈 3연패를 향해 간다.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카일 터커의 활약이 좋았다. 5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맥스 먼시 역시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터커는 1회 투런포를 날리며 선취점을 만들었다. 2회에는 알렉스 프리랜드 볼넷, 미겔 로하스의 안타, 토미 에드먼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 3루에서 프레디 프리먼이 희생플라이, 터커의 적시 2루타가 터지면서 4-0으로 달아났다.

4회에도 추가 점수를 냈다. 1사에서 프리먼과 터커의 연속 안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볼넷으로 만루가 만들어졌다. 여기서 먼시의 2타점 2루타, 호수에 데 파울라의 적시타가 연달아 나오면서 7-0으로 격차를 벌렸다.

로하스가 9회 승리에 쐐기를 박는 솔로포를 터뜨려 8-1 완승을 완성했다.

마운드도 호투를 펼쳤다. 오프너로 나선 좌완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3이닝 퍼펙트 피칭을 했고, 블레이크 트레이넨 1이닝 1실점, 랜던 낵 4이닝 무실점, 세스 할보르센이 1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았다.

선수단은 우승 확정 후 라커룸에서 고글을 쓴 채 일제히 샴페인을 터트리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MLB.com을 통해 "올해 우리에게 여러 시련이 있었고, 몇몇 분야에서는 더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정규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하고 10월 포스트시즌에 어떻게 들어서느냐다"라고 강조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실패로 여겨지는 더 높은 기대감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다저스의 일원이 되면서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월드시리즈 3연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18일 5년 연속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뒤 샴페인 파티를 만끽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LA 다저스 선수단이 18일 5년 연속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뒤 샴페인 파티를 만끽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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