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SSG 랜더스 마운드에서 든든한 허리 노릇을 하고 있는 김민이 KBO리그 역대 7번째로 3시즌 연속 20홀드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16일 기준 19홀드를 기록하고 있고 20홀드까지 한 개만을 남겨둔 상황.
김민은 유신고를 나와 2018년 1차 지명으로 연고지 팀인 KT 위즈 유니폼을 입었다. 2020시즌 중반 선발에서 중간 계투로 보직을 바꿨고 그해 9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 구원 등판하며 프로 데뷔 후 첫 홀드를 신고했다.
그는 2024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홀드를 쌓았다. 2024년 6월 3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시즌 10홀드를 챙겨 데뷔 첫 두 자릿수 홀드를 올렸다.
2024년 21홀드로 마치며 첫 20홀드도 달성했다. 그는 트레이드로 SSG로 이적했고 2025시즌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22홀드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SSG 불펜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고 지난 1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홀드를 추가해 시즌 19홀드째가 됐다.
김민이 20홀드를 달성하면 KBO리그 역대 7번째 3시즌 연속 20홀드가 된다. 부문 최장 기록은 안지만(전 삼성, 2012~2015시즌)과 구승민(롯데, 2020~2023시즌)이 갖고 있다. 안지만과 구승민은 4시즌 연속 20홀드를 기록했다.
안지만과 구승민에 이어 주권(KT, 2019~2021시즌) 정우영(2020~2022시즌) 김진성(이상 LG 트윈스, 2023~2025시즌) 김민과 팀 동료인 노경은(SSG, 2023~2025시즌)이 3시즌 연속 20홀드를 기록하고 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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