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이 전 남편 고지용과 아들 승재 군의 면접 교섭을 둘러싼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허양임은 17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승재의 단독 친권자로서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에 접어든 승재를 먼저 생각하다 보니, 제 입장을 밝히는 것이 대단히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혼 당시 정기적인 면접교섭에 관한 별도의 정함은 없었다"며 "최근 고지용 씨로부터 제가 승재에 대한 면접교섭 권한을 부당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어, 제가 먼저 법원에 면접교섭 심판청구를 한 상태"라고 전했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2013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 승재 군을 품에 안았다. 고지용은 2017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승재 군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11년 만인 2024년 4월 합의 이혼했으며, 승재 군의 친권과 양육권은 허양임이 갖게 됐다.
그러나 고지용은 지난 16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를 통해 면접교섭 방해금지 및 아들의 사진·영상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기적인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으나, 이혼 후 약 2년 동안 아들을 만난 횟수가 6차례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 이하 허양임 글 전문.
안녕하세요. 허양임입니다.
승재의 단독 친권자로서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에 접어든 승재를 먼저 생각하다 보니, 제 입장을 밝히는 것이 대단히 조심스럽습니다.
이혼 당시 정기적인 면접교섭에 관한 별도의 정함은 없었습니다. 최근 고지용 씨로부터 제가 승재에 대한 면접교섭 권한을 부당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어, 제가 먼저 법원에 면접교섭 심판청구를 한 상태입니다.
향후 법원의 결정에 따라 면접교섭을 성실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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