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넘버' 2로 줄였다…소프트뱅크, 연장 접전 끝 오릭스에 4-0 승

마이데일리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는 16일 열린 오릭스와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승리를 거두며 센트럴리그 1위 확정에 필요한 매직 넘버를 2로 줄였다./소프트뱅크 호크스 구단 공식 홈페이지 캡처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오릭스 버팔로스를 꺾고 퍼시픽리그 1위 확정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소프트뱅크는 16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교세라 돔에서 열린 오릭스와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소프트뱅크는 83승 3무 45패가 됐다. 12경기가 남아있는 가운데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2위 세이부 라이온스(73승 4무 55패)와 승차를 10경기로 벌렸다.

오릭스는 61승 2무 69패가 되면서 리그 4위에 머물렀다. 소프트뱅크와 오릭스는 정규 이닝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팀은 0-0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소프트뱅크 선발투수 우와사와 나오유키는 6이닝 무실점, 오릭스 선발투수 쿠리 아렌도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소프트뱅크는 연장 10회초 0의 균형을 깨뜨렸다.

곤도 겐스케와 야나기타 유기가 연달아 볼넷을 골라내 무사 1, 2루 찬스를 맞이했다. 이어 타석에 나온 쿠리하라 료야가 오릭스 5번째 투수 이와사키 쇼를 상대로 적시타를 쳐 1-0 리드를 잡았다.

추가점도 바로 나왔다. 후속타자 야나기마치 타츠루가 바뀐 투수 스즈키 히로스에게 적시 2루타를 쳤다. 소프트뱅크는 계속된 기회에서 야마모토 유다이와 카와세 히카루가 연달아 희생플라이를 쳐 4-0으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0회말 스즈키 고타가 마운드로 올라갔고 그는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지만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아내며 소속팀 승리를 지켰다. 소프트뱅크 4번째 투수 다윈존 에르난데스가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첫승(2패)을 신고했다. 이와사키는 시즌 3패째를 당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매직 넘버' 2로 줄였다…소프트뱅크, 연장 접전 끝 오릭스에 4-0 승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