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MMORPG 풍년… 스마일게이트 ‘이클립스’ 매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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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클립스’가 국내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 스마일게이트
15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클립스’가 국내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 스마일게이트

시사위크=조윤찬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신작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 흥행하며 하반기 매출 성과를 거뒀다.

15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클립스’가 국내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클립스’는 지난 10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이후 매출 순위가 점차 오르며 5일 만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최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는 중이다. 지난 6월 넷마블 ‘쏠 인챈트’, 8월 컴투스 ‘제우스’, 9월 ‘이클립스’가 출시됐는데 이 게임들이 모두 구글 매출 10위 안에 진입했다.

해당 게임들은 공통적으로 경쟁 콘텐츠 부담과 성장 피로를 줄여주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게임업계는 MMORPG 장르 성장이 여전하다고 본다. ‘제우스’는 ‘이클립스’에 매출 1위를 내줬지만 여전히 안정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이번에 흥행한 ‘이클립스’는 엔픽셀이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한다. MMORPG 장르이지만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고 24시간 자동 사냥(무접속 모드)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게임 초반부를 플레이해보니 튜토리얼을 진행하면서 화려한 외형 의상과 스킬을 사용해보도록 한게 인상적이었다. BM(비즈니스모델)으로는 무기 외형 소환과 캐릭터 외형을 바꾸는 스킨 등이 마련됐다.

개발진은 패키지 상품의 구매 횟수에 월 제한을 두며 과금을 통해 성장 격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도록 했다. 이에 게임 전체 서버가 이용자 접속이 활발한 상태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6일 3개 서버를 추가해 플레이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기존 게임 매출이 하향하며 실적 감소를 겪었다. 올해 MMORPG 신작이 흥행한 만큼 일부 신작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024년 MMORPG ‘로드나인’으로 신작 효과를 얻으며 실적이 반등한 바 있다. 엔픽셀 또한 신작이 흥행한 영향으로 장기간의 영업적자 상황에서 벗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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