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1994년 방송된 드라마 'M'이 33년 만에 리부트된다.
티빙 오리지널 'M:리부트'(극본 홍은미 이정은 연출 임대웅)는 촉망받던 발레리나 마리(정채연)의 몸에서 깨어난 미스터리한 인격 'M'과 초록빛의 잔상을 쫓는 형사 지석(정건주)이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는 공포 스릴러다.
1994년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로 방송된 'M'은 당시 평균 시청률 38.6%, 마지막 회 최고 시청률 52.2%를 기록했다. 특히 주인공을 맡은 심은하는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고, 극 중 초록색 눈은 'M'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남았다.
연출은 '청담국제고등학교2', '밤이 되었습니다', 영화 '스승의 은혜', '무서운 이야기' 등을 연출한 임대웅 감독이 맡는다. 영화 '히든페이스', '미씽: 사라진 여자'의 홍은미 작가와 이정은 작가가 극본을 집필한다.

정채연은 여고생 발레리나 마리와 천재 외과의사 제니, 의문의 인격 M까지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3역을 맡는다. 세계 톱 발레 스쿨 오디션을 앞두고 악몽에 시달리던 마리는 안에서 M이 깨어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다. 정채연이 연기하는 또 다른 인물 제니는 미국에서 온 천재 외과의사로 베일에 싸여 있다.
정채연은 "너무나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저에게도 새로운 도전인 만큼 많이 공부하고 경험하며 한 걸음 성장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제 안에 어떤 새로운 모습이 있을지 저 역시 궁금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기쁘다. 많이 배우고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건주는 제니를 둘러싼 의문의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지석을 연기한다. 지석은 빠른 판단력과 수사력을 갖춘 에이스 형사다. 제니의 등장 이후 사건이 잇따르고, 그때마다 나타나는 정체불명의 초록빛을 쫓으며 10년 전 기억과 마주한다.
정건주는 "'M:리부트'에서 지석 역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어 설레고 기쁘다"며 "음으로 형사 역할에 도전하는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리부트'는 2027년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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