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다문화 명절 음식 체험부터 야간 숲길 산책·안전교육까지 ‘다채’

포인트경제
​부산 동구가 지난 11일 동구가족센터에서 여성단체협의회와 손잡고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명절 음식 만들기 행사를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동구청
​부산 동구가 지난 11일 동구가족센터에서 여성단체협의회와 손잡고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명절 음식 만들기 행사를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동구청

[포인트경제] ​부산 동구가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비롯해 야간 생태 프로그램과 현장 중심의 안전 교육을 추진하며 주민 밀착형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구는 최근 관내 다문화가족과 주민들을 위한 다방면의 소통·복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주요 행사들은 취약계층의 생활 적응과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 송편 만들며 한국 명절 문화 체험

​동구는 지난 11일 부산동구가족센터에서 여성단체협의회와 손잡고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명절 음식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결혼이주여성 13명과 협의회 회원 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대표적인 추석 음식인 송편을 직접 빚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몸소 익히고 이웃과 정을 나누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동구는 앞으로도 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다문화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부산 동구가 지난 11일 구봉산 치유숲길에서 유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야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사진은 행사 현장 모습. /부산 동구청
부산 동구가 지난 11일 구봉산 치유숲길에서 유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야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사진은 행사 현장 모습. /부산 동구청

◆ 치유숲길서 이색 야간 숲 산책 진행

​이와 함께 동구는 구봉산 치유숲길에서 유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야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유아숲교육 위탁운영 사업의 하나로 지난 11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10가족이 참여해 낮에는 경험하기 힘든 밤의 생태환경을 관찰했다. 참가 가족들은 은은한 달빛 아래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돈독히 했다. 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초까지 추가적인 야간 숲 산책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 동구가 지역안전지수 개선과 주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을 찾아가는 통합 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사진은 최근 진행된 안전 교육 현장. /부산 동구청
부산 동구가 지역안전지수 개선과 주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을 찾아가는 통합 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사진은 최근 진행된 안전 교육 현장. /부산 동구청

◆ ​소방서 연계 안전 취약계층 맞춤 교육

​한편 동구는 지역안전지수 개선과 주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을 찾아가는 통합 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만리경로당을 시작으로 시작된 교육은 교통과 범죄, 감염병 및 화재 안전 등 생활 밀착형 수칙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부산진소방서와 손잡고 수정삼성어린이집 영유아들을 위한 재난안전 및 화재 대응 교육을 시행했다. 동구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총 25회에 걸쳐 맞춤형 안전 교육을 완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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