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순천시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시민 이동권 확대,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역교통수단 확충, 시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제공,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태교통정책 추진이 주요 계획으로 제시됐다.
시는 2026년까지 시내버스 이용 1500만회, 친환경 시내버스 20대 도입, 공영자전거 이용 35만 회를 정책 성과지표로 삼았다. 광역급행버스 신설도 추진됐다.
지난 1일 순천시는 민선9기 신규 시책의 일환으로 순천~여수 간 광역급행버스 '올타(ALL-TA) 3002번' 운행을 개시했다.
이 노선은 기존 960번 노선이 69개 정류장에 정차하며 약 85분이 소요됐던 것과 달리, 주요 정류장 18곳만 정차해 소요시간을 약 70분으로 단축했다.
시는 이용객 수, 정류장별 승·하차 수요, 운행시간, 시민 의견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휠체어 탑승 설비가 마련된 광역 연계 장애인콜택시는 26대가 운영 중이며,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는 기존 40대에서 70대로 늘렸다. 운전원 대상 친절 및 안전교육도 계속해서 실시 중이다.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벽지마을에는 11개 읍·면·동, 68개 마을에 28대의 마중택시가 투입되어 주민들이 1인당 월 6회까지 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저상버스는 올해 19대가 추가 도입되어 총 65대가 52번, 59번, 71번, 88번, 100번, 101번 등 6개 노선에서 운행되고 있다.
아울러, 전기·수소버스를 포함한 친환경 저상버스 확대와 공영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도 추진 중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광역급행버스 도입,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균형 있게 추진해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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