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대표팀 차출 선수 등 24명 대거 엔트리 말소, 그런데 김영웅 홍건희 2군행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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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웅이 9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 홈런을 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출전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들이 대거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은 선수들의 이름도 보인다.

KBO는 14일 1군 엔트리 등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무려 24명의 선수들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 때문이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단은 14일 소집됐다. 그리고 15~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소화한 뒤 17일 상무 피닉스와 연습경기를 치른 후 18일 일본 나고야로 출국한다.

대표팀이 소집과 동시에 이날 많은 선수들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문보경, 김영우(이상 LG), 소형준, 오원석, 박영현(이상 KT), 배찬승, 김지찬(이상 삼성), 박재현, 김도영, 성영탁(이상 KIA), 박준순, 최민석(이상 두산), 김주원(NC), 문현빈, 노시환(이상 한화), 조형우, 정준재(이상 SSG), 최준용(롯데), 김건희(키움)까지 19명이다.

하지만 대표팀 차출이 아님에도 2군행을 통보받은 선수도 있다.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 김재성, 박세혁, KIA 타이거즈 홍건희, 오선우 등 5명이다.

이 중 눈길을 모으는 선수는 김영웅다. 올 시즌 45경기에서 타율 0.173 4홈런 16타점 OPS 0.487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107로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이에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여기에 김재성과 박세혁까지 두 명의 포수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지난 11일 콜업됐던 오선우는 3일 만에 다시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최근 2경기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지난 1일 어깨 부상에서 돌아왔던 홍건희도 말소됐다. 8일 대구 삼성전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2실점으로 아쉬움을 보였다. 그 이후 등판이 없었고, 13일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홍건희/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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