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친언니 8억 횡령 폭로→사기·협박 의혹 재반박…"내 삶 시끄럽죠?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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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민아 SNS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자신을 둘러싼 사기·협박 의혹에 재입장을 밝히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4일 권민아는 개인 계정을 통해 최근 자신이게 사기 및 협박을 당했다는 주장에 대해 거듭 부인하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권민아는 "저한테 법적으로 협박하시고, 카톡 내용을 주변에 알리겠다고 본인이 그러시더니 저 카톡 내용 전부 다 있거든요"라며 "제가 1000만 원 입금 협박? 법적 협박? 본인이 법적으로 대응하시면 저도 해야죠"라고 했다.

이어 "근데 이미 끝에 협박성으로 뭐 친가 쪽 다 부르신다더니 스레드에 제가 사기쳤다고 올린 제보가 들어와서 캡처본들 보다가 이게 제일 기가 막혀서요"라며 "스케줄 조절하다가 서로 노쇼해서 결국엔 제가 낸 대여금도 그냥 제가 안고 가고, 그 와중에 비싼 밥집 알아보시며 레슨 생각은 없으시고 밥 사달라 해서 지쳐가지고 전액 환불 깨끗이 해드렸는데 무슨 사기에 무슨 연예계 매장에 카카오톡을 뿌린다고 했다뇨? 있다면 그 내용을 올려보시죠?"라고 반문했다.

또한 "전 그냥 말이 안 통한다 싶어 차단했어요. 그럼 연락 안오실 줄 알았는데 이런 얘기를 하고 다니실 줄이야"라며 "허위사실에 협박, 그리고 명예훼손까지 고소장 제출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민아는 "아 힘들다. 나 좀 쉬게 해주라. 이것 말고도 지금 내가 의류 쪽 업체 사기 의심 중인 거 있거든? 아호 내 삶ㅋㅋㅋㅋ 시끄럽죠..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권민아는 SNS를 통해 제기된 사기 및 협박 의혹을 전면 반박하며 카카오톡 대화 전문을 증거로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권민아의 설명에 따르면, 한 수강생과 연기 레슨을 진행하던 중 잦은 일정 변경 등으로 갈등이 불거졌고, 대여비와 레슨비를 전액 환불했음에도 상대방의 억지 주장과 협박성 언행이 이어져 결국 연락을 차단했다는 입장이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했으나, 2019년 팀에서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 4일에는 친언니가 자신과 어머니, 어머니 지인의 돈 7~8억 원을 횡령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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