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히샬리송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기 위해 법원에 계약 해지를 청구할 전망이다.
브라질 'GE'는 10일(이하 한국시각) "히샬리송의 에이전트는 토트넘과의 계약을 해지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매각 대상에 오른 히샬리송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록 명단에서 빠지며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히샬리송은 이적시장 마감 직전 트라브존스포르와 개인 합의까지 마쳤다.
하지만 토트넘이 구단 간 협상에서 두 차례 제안을 모두 거절했고, 튀르키예 이적시장이 닫히면서 토트넘에 잔류했다. 이후 브라질 리그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토트넘은 2000만 파운드(약 360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히샬리송은 토트넘을 떠나고자 법원에 계약 해지 신청서를 낼 계획이다. 매체는 "히샬리송은 올 시즌 EPL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으며, 자신을 21세 이하(U-21) 팀으로 강등시킨 토트넘의 조치에 불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히샬리송은 일단 올해 12월까지 바스쿠 다 가마와 단기 계약을 체결하고자 한다. 그의 변호인은 토트넘이 선수의 1군 출전 기회를 박탈한 것이 부당한 조치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법원에 계약 해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바스쿠는 히샬리송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 매체는 "히샬리송이 계약 해지를 시도하는 동안, 바스쿠는 여전히 정상적인 방법으로 그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으나 상황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에버튼 시절 전성기를 누린 히샬리송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했으나, 잦은 부상과 경기력 저하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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