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니콜로 트레솔디(클럽 브뤼헤)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조슈아 지르크지가 팀을 떠나면 대체자를 물색할 계획이며 트레솔디가 타깃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지르크지는 2024-25시즌 볼로냐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지만 저조한 경기력이 이어졌다. 출전 시간이 줄어들면서 지르크지도 이적을 추진했다. AS로마, 피오렌티나 등 이탈리아 클럽들의 러브콜이 이어졌지만 맨유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특히 이적시장 막바지에는 에버턴까지 임대를 노렸으나 최종적으로 무산이 됐다.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면 다시 지르크지를 매각할 계획이며 트레솔디로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그는 독일 국적의 스트라이커로 박스 안에서 뛰어난 결정력을 자랑한다. 위협적인 오프 더 볼 움직임을 바탕으로 득점을 뽑아내면서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사한 스타일을 갖추고 있다. 연계 플레이도 어느 정도 가져가며 활동량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그는 하노버 유스팀에서 성장했으며 지난 시즌 클럽 브뤼헤로 이적했다. 트레솔디는 첫 시즌부터 58경기 23골 9도움을 올렸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매체는 "맨유는 이미 트레솔디의 경기력을 확인하기 위해 스카우터를 보냈다. 토트넘도 트레솔디를 향한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예상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780억원)"라고 설명했다. 다만 트레솔디 영입을 위해서는 지르크지 매각이 먼저 진행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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