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4개 지구가 최종 선정되면서 국·도비를 포함해 총 115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부여군은 10일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인 세도면 사동지구와 화수사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인 부여읍 구교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인 은산면 거전지구 등 4개 지구가 신규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집중호우 때 반복적인 피해가 발생했던 부여읍과 세도면의 상습 침수지역, 은산면 급경사지 등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배수펌프장 설치와 하천 정비, 낙석방지시설 설치 등이 검토된다. 군은 이를 통해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를 줄이고 취약지역의 안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규 사업을 포함해 부여군이 추진 중인 재해예방사업은 모두 12개 지구, 총사업비 3549억원 규모다. 재원은 국비 1775억원, 도비 887억원, 군비 887억원으로 구성된다. 군은 현재 추진 중인 재해예방사업 규모가 부여군 재해예방사업 가운데 최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의 협조로 4개 지구가 사업 대상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재해에 강한 안전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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