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타구에 얼굴을 맞아 코뼈 골절 진단을 받은 김도영(KIA 타이거즈)가 부상 부위에 대한 수술을 받았다. 김도영은 지난 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 4회말 무사 1루 상황 타석에 나왔다.
그는 NC 선발투수 송명기가 던진 초구 직구(148㎞)에 기습 번트를 시도했다. 그런데 배트에 빚맞은 공이 김도영 얼굴을 그대로 강타했다. 김도영은 코피를 쏟았고 KIA 더그아웃에선 트레이너가 바로 나와 상태와 부상 정도를 살폈다.
김도영은 대타 박민과 교체됐고 곧바로 구단 지정 병원인 센트럴병원으로 이동해 부상 부위에 대한 엑스레이와 CT(컴퓨터 단층 촬영) 검사를 진행했다.
의료진으로부터 비골(코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구단은 "김도영은 당일 바로 수술을 받았다"며 "비골 골절정복술을 받았다"고 10일 알렸다. 김도영은 수술 후 입원했고 11일 퇴원 예정이다.

구단은 "회복 상태를 지켜본 뒤 복귀 시점을 판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도영은 NC전까지 올 시즌 122경기에 나와 타율 0.306(447타수 137안타) 40홈런 99타점 10도루 105득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홈런과 득점 부문은 1위에 올라있고 타점은 5위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장타율도 0.635를 기록 오스틴 딘(LG 트윈스)에 이어 부문 2위다. 김도영은 예상하지 못한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이 예상되는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야구대표팀에도 선발된 상황이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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