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초' 예비역 2루수 홈런-홈런 대폭발, 과연 1군 기회 올까…무명 100번 투수 KKKKKKK 1실점 쾌투, 한화 7-2로 KIA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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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상무에서 제대한 정은원이 한화에 합류한 뒤 훈련하고 있다./마이데일리2026년 6월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상무에서 제대한 정은원이 한화에 합류한 뒤 훈련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한화가 KIA를 제압했다.

이대진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9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KIA와 경기에서 7-2 승리를 챙겼다.

한화는 최윤호(좌익수)-이원석(중견수)-이진영(지명타자)-최원준(3루수)-정민규(1루수)-정은원(2루수)-권광민(우익수)-이승현(포수)-이지성(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한화는 1회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1사 이후에 이원석이 KIA 1루수 오선우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진영이 이원석을 홈으로 부르는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2회와 4회에는 시원한 홈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사 이후에 정은원이 지현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선 정민규가 이번에도 지현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KIA는 4회까지 단 1안타에 그쳤다.

한화 이글스 정민규./한화 이글스

한화는 5회 추가 득점을 가져왔다. 1사 이후에 이진영이 볼넷, 최원준의 땅볼로 2사 2루. 정민규의 좌전 안타 때 이진영이 홈에 들어오면서 4-0으로 달아났다.

KIA도 6회 추격 점수를 가져왔다. 선두타자 권다결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박동혁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규성과 윤도현의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 한화는 선발 이기창을 내리고 김범준을 투입했다. 황대인의 좌익수 뜬공 때 권다결이 홈에 들어왔지만, 오선우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1점 획득에 그쳤다. 7회에도 1점을 가져와 2-5로 추격했다.

하지만 한화가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7회 정은원의 솔로홈런과 8회 이지성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7-2로 달아났다. 그리고 9회에는 이상규가 올라와 KIA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정은원은 멀티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지난 6월 전역한 정은원은 1군에서 12경기 타율 0.133(15타수 2안타)에 그쳤다. 8월 17일부터 2군에 있다. 정민규도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1득점, 이진영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한화 투수 이기창이 9일 KIA전에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한화 이글스 홈페이지 캡처

마운드에서는 선발로 나선 이기창이 5⅓이닝 2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퓨처스리그지만 8경기 3승 평균자책 2.45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범준(⅔이닝 무실점)-원종혁(1이닝 1실점)-김종수(1이닝 무실점)-이상규(1이닝 무실점)도 팀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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