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긍정적 흐름 끊겼다, 탬파베이전 라인업 포함 NO” 美대담한 예측…친정 비수? PS행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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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오프 안타를 작렬하는 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긍정적 흐름이 끊겼다.”

김하성(3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에 결장했다. 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3안타, 3일 워싱턴전 시즌 첫 장타 이후 3경기서 무안타였다. 5~6일, 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서 합계 8타수 무안타에 삼진 4개였다.

김하성이 2루타를 치고 2루를 터치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헤비닷컴은 9일 “애틀랜타 유격수는 지난 6경기 중 5경기를 주전으로 뛰었다. 하지만 김하성은 연속 세 경기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 이 3경기 연속 무안타는 이전에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2경기서 4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긍정적인 흐름을 끊는 듯 보인다”라고 했다.

심지어 헤비닷컴은 “애틀랜타가 그의 전 소속팀과 맞붙는 동안 김하성은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김하성이 10~11일 탬파베이전서도 선발라인업에서 빠질 것이란 전망이다. 9일 경기서 유격수는 마우리시오 듀본이 봤다.

듀본도 9월 들어 타격감이 썩 좋지 않다.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김하성을 벤치에 앉히면 결국 듀본이 유격수로 나간다는 소리다. 김하성은 작년에 잠시 인연을 맺은 탬파베이를 상대로 비수를 꽂을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물론 중요한 건 친정에 대한 비수가 아니다. 김하성의 팀에서의 입지다. 애틀랜타는 최근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직행 티켓 레이스에서 3경기차로 처졌다. 그러나 아직 포기할 단계는 아니니 매 경기 총력전이 필요하다. 타격감이 떨어진 김하성을 인내해줄 여유가 없다.

애틀랜타는 이제 17경기 남았다. 듀본의 타격감이 갑자기 확 올라가지 않는다면 김하성에게도 결국 기회는 주어질 전망이다. 9월에 합류한 베테랑 카일 파머는 일단 2경기만 출전한 상태다. 지금으로선 김하성이 듀본 다음 옵션인 게 분명하다.

김하성이 8월 27일 다저스와 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를 날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래도 지금부터의 경기력은 포스트시즌 로스터 구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하성이 결국 백업으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벤치만 덮히는 게 아니라 경기에 많이 나가려면 지금부터 더 많이 보여줘야 한다. 탬파베이와의 잔여 2경기에 실제로 라인업에서 빠진다면 손해인 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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