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리버풀전 선발 출전이 유력해졌다.
아틀레티코는 1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축구 팬들의 시선은 이강인의 선발 출전 여부에 쏠리고 있다. 이강인은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20억원)를 기록하며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
등번호 7번을 받은 이강인은 말라가와의 라리가 개막전에서 교체 출전해 데뷔골을 터뜨렸고, 3라운드 세비야전에서는 알렉스 바에나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다만 최근 흐름이 꺾였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5일 아틀레틱 빌바오에 0-3으로 완패해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이강인은 선발로 나섰으나 59분 만에 교체됐다.
이에 따라 리버풀전에서 이강인 대신 훌리안 알바레스가 선발로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스페인 '엘골디히탈'은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와 이강인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될 것"이라며 알바레스의 선발 출전을 전망했다.

그러나 시메오네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알바레스는 리버풀전 선발로 출전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따라 이강인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다시 커진 상황이다.
스페인 '아스'는 "시메오네 감독이 설명한 것처럼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는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고, 조너선 데이비드는 몸 상태로 문제로 빌바오전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알바레스는 아직 선발 출전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이강인과 바에나가 투톱으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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