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1패 이상의 데미지를 입었다. 경기도 졌는데 간판스타 김도영이 코를 다쳤다.
KIA는 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홈 3연전 첫 경기서 4-5로 졌다. 2연패했다. 66승54패2무로 여전히 4위다. NC는 2연패를 끊었다. 56승60패2무로 6위다.

KIA 선발투수 황동하는 2⅓이닝 3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1사사구 3실점으로 시즌 6패(7승)를 떠안았다. 포심 최고 143km에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를 구사했다. NC 선발투수 송명기는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1홀드)을 거뒀다.
NC는 2회초 선두타자 맷 블레인이 선제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황동하의 슬라이더가 한가운데로 몰렸다. 계속된 1사 1루서 권희동의 2루수 병살타가 나왔다. 그러나 3회초 김형준의 볼넷과 천재환의 3루수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잡은 뒤 김주원이 우월 투런포를 가동했다.
KIA는 4회초 선두타자 박재현이 좌전안타를 쳤다. 김도영이 송명기의 초구 148km 낮은 포심에 3루 방향으로 번트를 댔으나 타구가 자신의 코를 강타했다. 피를 흘리며 교체됐다. 박민이 투입됐다. 검진 결과 비골골절. 이후 NC는 5회초 1사 2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KIA는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하주석이 우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그러자 NC는 6회초 1사 후 박민우의 중전안타에 이어 블레인이 우월 투런포를 쳤다. KIA도 6회말 2사 후 박민의 좌익수 키를 넘는 2루타에 이어 헤럴드 카스트로가 1타점 우전적시타를 날렸다.
KIA는 7회말 2사 2,3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8회초에는 김휘집의 타구를 걷어내던 3루수 박민이 어깨 탈구로 교체되는 악재도 있었다. 결국 8회말 1사 후 변우혁의 좌전안타와 카스트로의 우전안타에 이어 나성범의 2루 땅볼 때 상대 1루수 포구 실책으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계속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NC는 송명기가 내려간 뒤 배재환, 신영우, 이용준, 김진호, 손주환, 전사민, 류진욱이 투구했다. KIA는 9회말 하주석이 우중월 솔로포를 쳤다. 2사 후 이호연의 중전안타와 상대 폭투, 박재현의 자동고의사구로 찬스를 잡았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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