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출소' 돈스파이크, 새 식당 오픈? "거의 다 왔다"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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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바비큐 매장을 공개하며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돈스파이크는 9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해안가에 자리한 한 매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매장 외벽에 ‘BARBACOA by donspike’라는 문구가 크게 적혀 있다.

돈스파이크는 사진과 함께 “Almost there. Just a few final touches left”라는 글도 남겼다. 매장 오픈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의미다. 구체적인 위치와 정식 개점일은 공개하지 않았다.

‘바바코아(barbacoa)’는 고기를 불이나 화덕 등에서 천천히 익혀 먹는 조리 방식 또는 요리를 뜻한다. 공개된 매장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입지와 곡선형 외벽, 넓은 야외 공간 등이 눈에 띈다.

돈스파이크는 과거에도 고기를 앞세운 외식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9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텍사스식 바비큐 전문점 ‘로우앤슬로우’를 열었으며, 직접 고기를 손질하고 조리하는 모습을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작곡가 활동을 중단하고 고깃집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2022년 마약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돈스파이크는 2021년부터 이듬해까지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14차례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2023년 9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돈스파이크는 2025년 3월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이후 마약 중독 회복 모임인 NA에 참여하고 치료를 받는 등 재활에 힘썼다. 지난해 7월에는 JTBC 유튜브 시사토크쇼에 출연해 출소 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자신의 이름을 내건 ‘BARBACOA by donspike’를 공개하면서 출소 이후 외식업을 통해 새로운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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