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환 넘어섰다' 곽빈, 두산 팀내 국내 투수 한 시즌 개인 최다 탈삼진 경신 [MD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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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약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SSG랜더스의 경기. 두산 선발투수 곽빈이 역투하고 있다./송일섭 기자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약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SSG랜더스의 경기. 두산 곽빈이 182탈삼진을 달성하고 있다./송일섭 기자

[마이데일리 = 잠실 류한준 기자] 올 시즌 두산 베어스 선발진을 한축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곽빈이 팀내 신기록 주인공이 됐다. 국내 투수 개인 한 시즌 최다 탈삼진을 기록을 다시 썼다.

곽빈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3회초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82탈삼진째를 기록했다.

곽빈은 이로써 종전 박명환이 1998년 작성한 181탈삼진을 넘어섰다. 또한 2019년 조시 린드블럼이 작성한 189탈삼진도 경신할 가능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린드블럼은 국내와 외국인 투수를 포함해 팀내 우완 중 역대 한 시즌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갖고 있다. 오른손과 왼손 투수를 합쳐 팀내 한 시즌 최다 탈삼진은 2021년 뛰었던 좌완 아리엘 미란다가 기록한 225탈삼진이다.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약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SSG랜더스의 경기. 두산 선발투수 곽빈이 역투하고 있다./송일섭 기자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약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SSG랜더스의 경기. SSG 선발투수 이로운이 역투하고 있다./송일섭 기자

그런데 곽빈은 SSG 타선을 맞이해 호투를 선보이고 있지만 패전 위기다. 두산 타선이 SSG 선발투수 이로운 공략에 애를 먹고 있어서다. 7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SSG는 두산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SSG는 3회초 박성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곽빈은 7이닝 동안 108구를 던지며 5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운도 곽빈에 견줘 결코 밀리지 않는 좋은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다. 그는 6회까지 두산 타선을 상대로 1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투구 중이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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