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에버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공격수 앙토니 마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8일(이하 한국시각) "에버튼은 티에르노 베리가 몇 주 안에 부상을 당할 경우 자유계약(FA) 신분인 마샬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멕시코 CF 몬테레이에서 뛴 마샬은 올여름 한 시즌 만에 방출됐다. 이에 따라 토트넘 홋스퍼가 마샬을 예의주시한 바 있다. 이번에는 에버튼까지 마샬과의 계약 가능성을 살피는 모양새다.
'풋볼 인사이더'는 "프랑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에버튼이 최근 며칠 동안 마샬의 영입 가능성에 대해 문의했다고 한다. 현재로서는 에버튼이 마샬에게 계약을 제안할 계획은 없다. 에버튼은 부상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이적시장에 나서야 할 경우에만 그를 영입하려고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프랑스 국적의 마샬은 스트라이커와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공격수다. AS 모나코 시절 경기력을 바탕으로 '제2의 앙리'로 불렸다.
이 같은 기대 속에 2015-16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8000만 유로(약 1250억원)에 맨유로 둥지를 옮겼다. 마샬은 리버풀을 상대로 한 데뷔전에서 수비진을 허물고 득점포를 가동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맨유에서의 커리어는 아쉬움을 남겼다. 2023-24시즌까지 9시즌 동안 317경기 90골 45도움에 그쳤고, 2021-22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세비야 임대를 거치기도 했다.
계약 만료 뒤 맨유를 떠난 마샬은 2024-25시즌 AEK 아테네에서 23경기 9골 2도움을 올린 후 올 시즌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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