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은 음바페의 해? 월드컵 득점왕+통산 최다골 달성, '발롱도르' 수상에 자신감 철철..."개인의 활약 평가해야→나에게 투표할 것"

마이데일리
7일 풋 메르카토 보도에 따르면 킬리안 음바페가 2026년 발롱도르 수상에 자신감을 나타냈다./게티이미지코리아-AI생성이미지킬리안 음바페가 지난 4일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4라운드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발롱도르 수상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7일(이하 한국시각) "음바페는 이번 발롱도르를 노리기 위한 캠페인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AS 모나코 유스 출신 음바페는 2015-16시즌 프로에 데뷔한 뒤 파리 생제르망(PSG)을 거쳐 2024-25시즌 레알로 적을 옮겼다. 입단 첫해 43골을 터뜨렸으며, 지난 시즌 역시 43골을 올렸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10골 4도움을 올려 득점왕을 품에 안았고,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작성했다. 이에 따라 2026년 발롱도르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 언급되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가 지난달 30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슈팅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는 "나는 내가 이번 발롱도르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발롱도르는 개인 트로피고, 그렇다면 선수 개인의 활약을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지난 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는 점이 약점으로 꼽힌다. 이에 대해 음바페는 "내가 무관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나는 지금까지 모든 수상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한 만장일치 발롱도르는 본 적 없다"고 전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지난 7월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 4위전에서 득점 후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지금까지 만장일치 발롱도르는 없었다. 그 말은 언제나 그 선수가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존재했다는 뜻"이라며 "충분히 나에게도 받을 근거는 있다. 나는 월드컵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축구가 탄생한 이래 가장 중요한 대회에서 수많은 전설들을 뛰어넘고 기록을 쓴 것"이라고 짚었다.

끝으로 그는 "그건 잊을 수 없는 업적이라고 생각한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가장 중요한 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건 큰 의미가 있다. 그런 역사는 보상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나에게 투표권이 있다면 나 자신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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