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추석 선물 행사장에서 QR 하나로 결제와 배송 접수까지 마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3일까지 전점 명절 행사장에서 ‘QR 바로주문’ 서비스를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QR 바로주문은 고객이 상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결제와 배송 신청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직접 상품을 보고 고르는 오프라인 쇼핑 방식에 온라인 주문의 편의성을 결합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상품 선택 후 결제부터 배송 접수 완료까지 30초대에 가능하다. 소량 구매 고객도 별도의 배송 창구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상품을 고른 자리에서 주문을 마칠 수 있다.
특히 강남점 명절 선물 주문을 분석한 결과 전체 주문의 약 45%가 상품 1개를 구매하는 단건 주문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단건 구매 고객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QR로 주문해도 매장에서 직접 결제할 때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신백멤버스 가입 고객이 신세계 제휴카드로 식품 브랜드 상품을 결제하면 결제금액 합산 기준 최대 7%를 신백리워드로 돌려준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추석 기간 서비스 이용 건수와 배송 접수 효과를 분석한 뒤 QR 바로주문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명절 행사장뿐 아니라 매장 내 키오스크와 엘리베이터, VIP 라운지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디지털 쇼핑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성근 신세계백화점 디지털AI담당은 “상품을 직접 보고 선택하는 백화점의 장점은 살리면서 결제와 배송은 온라인처럼 간편하게 만든 서비스”라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기다림을 줄이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