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 한화 또 이겼다! 심우준 안타-결승포-안타 폭발, 강백호 100타점-김서현 KKK…롯데 대졸 루키+국가대표 6실점 무너지다 [MD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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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심우준이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투런홈런을 기록한 후 동료들과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한화 이글스 강백호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안타를 기록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마이데일리 = 부산 이정원 기자] 한화가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김경문 감독이 지휘하는 한화 이글스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2차전에서 11-6 승리를 가져오며 연승에 성공했다. 한화는 7월 28일~30일 대전에서 진행된 대전 롯데전 이후 첫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롯데는 연패에 빠졌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나승엽(1루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한동희(3루수)-고승민(2루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손호영(우익수)-조세진(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나균안.

한화는 심우준(유격수)-최인호(중견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김태연(1루수)-허인서(포수)-황영묵(2루수) 순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황준서.

한화가 1회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심우준의 안타로 시작을 알렸다. 최인호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문현빈의 안타에 이어 강백호의 2타점 2루타, 노시환의 1타점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 경기. 고승민이 8회초 2사에 역전 솔로포를 친 후 그라운드를 뛰고 있다./마이데일리

하지만 롯데가 바로 균형을 맞췄다. 2사 1, 3루에서 고승민의 비거리 125m 동점 스리런포가 터졌다. 이후 전민재와 손성빈이 볼넷을 골라 나갔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양 팀 모두 4회 기회가 있었는데 살리지 못했다. 한화는 2사 이후에 페라자 볼넷, 김태연 안타, 허인서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들었지만 황영묵이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롯데도 2사 1루에서 조세진과 황성빈의 연속 안타로 2사 만루를 만들었지만 나승엽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던 7회 한화가 다시 달아나는 점수를 가져왔다. 1사 이후에 황영묵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심우준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기록하면서 팀에 주도권을 다시 안겼다.

5회부터 불펜진이 가동된 한화는 박상원-장유호-조동욱이 순으로 올라와 7회까지 롯데 타선을 잘 막았다. 롯데는 7회 무사 1루에서 나온 레이예스의 병살타가 안타까웠다.

한화 이글스 페라자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안타를 기록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한화 이글스 최인호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홈런을 기록한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는 8회 1사 이후에 노시환의 안타, 페라자의 1타점 2루타까지 터졌다. 이어 허인서의 적시타까지. 이후 롯데는 나승엽의 뼈아픈 포구 실책이 나왔고, 한화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심우준의 2타점 적시타와 최인호의 투런포로 8회 빅이닝을 만들었다.

롯데는 9회 한동희의 2루타, 박승욱의 2타점 2루타로 끝까지 추격했지만 역전은 쉽지 않았다.

한화 선발 황준서는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박상원-장유호-조동욱-김서현-이민우가 올라와 잘 막았다. 타선에서는 2경기 연속 리드오프로 나선 심우준이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 3득점, 문현빈 3안타 1득점, 강백호 1안타 2타점 1득점, 노시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최인호도 홈런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한화 황준서가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롯데 자이언츠 투수 박정민은 대졸 신인으로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올스타전에 드림올스타 멤버로 선발됐다./롯데 자이언츠 제공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 경기. 롯데 최준용이 9회말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롯데 선발 나균안은 6이닝 6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으나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후반기 평균자책 0.00을 기록 중이던 박정민이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실점을 기록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최준용도 ⅓이닝 3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타선에서는 고승민이 시즌 15호포를 기록하면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작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동희 2안타 1타점, 조세진 2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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