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호 우승 보인다'...서울의 10년 만 '5연승' 미친 질주! '17점차' 선두, '김건희 전반 2분 퇴장+자책골' 인천과 경인더비 1-0 제압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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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뒀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최병진 기자] FC서울이 경인더비를 잡아내며 5연승에 성공했다.

서울은 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올시즌 첫 5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59가 됐다. 서울은 2위 전북 현대와의 간격을 17점으로 벌리며 우승을 향한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반면 인천은 퇴장과 자책골 불운 속 3경기 무승의 늪으로 승점 34에 머물게 됐다.

서울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구성윤이 골문을 지키며 김진수, 로스, 박성훈, 최준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바베츠와 이승모가 위치하며 좌우 측면에는 안데르손과 정승원이 출전했다. 최전방에는 클리말라와 손정범이 위치했다.

인천도 4-4-2 포메이션을 택했다. 김동헌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이주용, 후반 이비자, 김건희, 김명순이 백포를 구성했다. 중원에서는 서재민과 이민혁이 나섰고 정치인과 이동률이 좌우 측면에 자리했다. 무고사와 이청용이 투톱을 이뤘다.

인천은 시작과 동시에 찬스를 잡았다. 박성훈이 수비 진영에서 패스 실수를 했고 이동률이 따내 페널티 박스 밖에서 그대로 왼발 슛을 했다. 공은 구성윤의 손에 맞고 골대를 강타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김건희가 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에서 전반전에 퇴장을 당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하지만 곧바로 인천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전반 2분 서울이 빠른 역습을 전개했고 이승모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클리말라에게 패스했다. 클리말라가 그대로 돌파를 할 때 김건희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명백한 득점 기회를 저지했다는 이유로 김건희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다. 별도의 비디오 판독 없이 그대로 김건희의 퇴장이 인정됐다.

인천은 결국 전반 10분 만에 이동률을 빼고 박경섭을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서울은 이른 시간에 수적 우위를 확보하며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서울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전반 13분 김동헌의 패스 미스를 이승모가 가로챘고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 슛을 했다. 김동헌이 막아낸 볼을 정승원이 골문 앞에서 재차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대를 벗어났고 오프사이드도 선언이 됐다.

인천은 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조금씩 안정을 찾아갔다. 전반 20분에는 모처럼 공격에 가담한 이주용이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노렸다. 경기는 계속해서 서울이 주도권을 잡고 인천이 수비에 집중하는 흐름으로 진행이 됐다. 서울은 쉽게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FC서울 클리말라가 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에서 슈팅을 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반 30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이승모가 헤딩 경합을 펼쳤고 흐른 볼을 정승원이 트래핑 후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공은 골대를 벗어났다. 1분 뒤에는 이승모의 침투 패스를 받아 클리말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슛을 했지만 김동헌이 막아냈다.

전반 44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패스 플레이를 통해 공격을 펼쳤고 바베츠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슛을 시도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두 팀 모두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카드를 활용했다. 서울은 박성훈과 손정범을 빼고 문선민, 이한도를 투입했다. 인천은 정치인과 정치인을 교체했다.

서울이 후반전에 더욱 공세를 펼쳤다. 후반 8분에는 안데르손이 왼쪽 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드리블을 한 뒤 오른발 슛을 했지만 김동헌 정면으로 향했다. 인천은 후반 11분 무고사를 빼고 김성민을 투입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정치인이 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몰아친 서울은 결국 인천의 골문을 열었다. 후반 15분 바베츠가 페널티 박스 중앙 부근에서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이승모에게 감각적인 패스를 했다. 이승모는 그대로 중앙으로 크로스를 했고 이 볼이 이주용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인천이 모처럼 찬스를 잡았다. 후반 23분 김동헌이 롱킥을 연결하며 제르소가 왼쪽 측면에서 볼을 따냈다. 제르소는 그대로 페널티 박스 안까지 돌파를 한 뒤 왼발 슛을 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인천은 곧바로 이청용과 서재민을 빼고 페리어, 김영환을 투입했다.

서울도 후반 26분 클리말라와 후이즈를 교체했다. 후이즈는 교체 투입된 후 몇 차례 찬스를 만들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동헌 선방에 막혔다. 인천은 제르소의 속도를 활용한 공격을 몇 차례 시도했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하며 경기는 서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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