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핵전쟁의 예감이 든다.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가 1회에만 양 팀 합쳐 8점을 냈다.
한화와 KT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즌 14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화가 1회부터 빅이닝을 만들었다. 1사에서 요나단 페라자가 안타를 치고 나갔다. 문현빈이 좌중간 선제 1타점 2루타를 뽑았다. 강백호도 좌전 안타로 힘을 보탰고, 노시환이 내야를 절묘하게 넘기는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어진 1사 1, 2루에서 김태연이 4구 체인지업 실투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만들었다. 시즌 12호 홈런. 허인서는 1루수 뜬공, 황영묵은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KT도 맞불을 놨다. 1회말 최원준과 김민혁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다. 안현민은 풀카운트에서 6구 포심을 타격, 추격의 스리런 홈런을 신고했다. 시즌 11호 홈런.
이후 왕옌청은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1회에만 고영표는 24구, 왕옌청은 26구를 던졌다. 앞으로 어떤 경기가 펼쳐질까.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