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기다려' LG 오스틴 균형 깨뜨린 시즌 36호 홈런…솔로포 장식 [MD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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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LG 오스틴이 1회초 1사 1루서 2루타를 치고 있다./유진형 기자

[마이데일리 = 잠실 류한준 기자] 3개 차이로 좁혔다.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홈런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도영(KIA 타이거즈, 39홈런)을 다시 따라붙었다.

오스틴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주중 3연전 마지막 날 맞대결에서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4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그는 두산 선발투수 곽빈과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8구째 직구(157㎞)에 배트를 돌렸다.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36호)가 됐다.

2026년 9월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LG 오스틴이 1회초 1사 1루서 2루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유진형 기자

지난달(8월) 26일 치른 NC 다이노스전(2홈런) 이후 5경기 만에 다시 대포를 가동했다. 오스틴은 이날 1회초 첫 타석에서도 곽빈을 상대로 2루타를 쳤다.

그는 올 시즌 곽빈을 상대로 타율 0.167(6타수 1안타)로 부진했고 삼진도 4차례 당했다. 그러나 이날 만큼은 달랐다.

두팀 경기는 5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오스틴의 선제 솔로포로 LG가 두산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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