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류한준 기자] 다행히 사구 후유증은 없었다. 두산 베어스 김민석(외야수)이 하루 만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타석에서만 서는 게 아니다.
그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주중 홈 연전 마지막 날 경기에 좌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김민석은 지난 1일 LG전에서 8회말 맞이한 타석에서 우강훈이 던진 공에 무릎을 맞았다.
당시 1루 출루한 뒤 대주자 전다민과 교체됐다. 그리고 전날(2일)에는 선발 명단에서 빠졌고 교체로도 출전하지 않았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이날 LG전을 앞두고 현장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민석은) 좀 더 휴식을 취했으면 하는데 선수 본인 출전 의지가 강했다"고 선발 출전 배경에 대해 밝혔다.
두산은 1~2일 LG전에서 연패를 당했기에 이날 경기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 이런 가운데 타선에서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김민석의 선발 복귀는 플러스 요인이다.

김민석은 1일까지 올 시즌 110경기에 나와 타율 0.303(366타수 111안타) 4홈런 42타점 2도루 45득점을 기록 중이다. LG전 상대 성적도 좋다. 그는 13경기에서 타율 0.375(40타수 15안타)을 기록했다.
두산은 전날과 견줘 선발 라인업에서 김대한(외야수)이 빠졌다. 김민석이 5번 타순에 자리해 안재석(3루수)은 리드오프 박찬호(유격수)와 함께 테이블 세터를 맡는다.
조수행(외야수)이 김대한을 대신해 우익수 겸 7번 타순으로 나온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