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코스피가 장중 240포인트 넘게 출렁이는 롤러코스터 장세 끝에 6570선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76포인트(0.26%) 오른 6579.48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9550억원, 외국인은 4234억원, 기관은 2152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이날 지수는 간밤 미국 증시 반등과 주요국 국채금리 상승세 진정에 힘입어 전장보다 87.61포인트(1.33%) 오른 6650.33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상승 폭을 키우며 6682.97까지 올랐다.
그러나 오후 들어 기관을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확대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지수는 한때 6439.49까지 밀리며 장중 고점과 저점의 격차가 240포인트를 웃돌았다.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빠르게 만회해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20%)와 SK하이닉스(-1.05%), 삼성전자우(-0.75%), SK스퀘어(-0.10%), 삼성전기(-3.71%), 삼성바이오로직스(-1.60%) 등이 하락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5.18%)과 현대차(1.46%), KB금융(5.20%), 삼성생명(3.06%)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7포인트(1.71%) 내린 790.2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5억원, 184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95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5.19%)과 에코프로(-0.37%), 주성엔지니어링(-3.28%), 원익IPS(-4.28%), 리노공업(-0.16%), 심텍(-4.78%), HLB(-1.65%) 등이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0.19%)과 이오테크닉스(3.98%)는 상승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보합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4원 내린 1359.3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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