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류한준 기자] KBO리그 복귀전이 바로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메이저리그(MLB) 재입성 도전을 접고 국내 복귀를 선택한 고우석(투수)은 지난 2일 '친정팀' LG 트윈스와 계약한 뒤 선수 등록까지 마쳤다.
그는 3일 잠실구장을 찾아 LG 옛 동료들과 재회했다. 그리고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국내 복귀 첫 공식 인터뷰도 진행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전날 고우석의 1군 엔트리 등록 시점에 대해 콕 찝어 언급하진 않았다. 그러면서 "고우석의 경우 아직 시차 적응 문제도 있고 일단 내일(3일) 한 번 더 몸 상태와 컨디션을 확인한 뒤 엔트리 포함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고우석도 현장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바로 공을 던질 수 있다"며 "지난 주까지 마이너리그에서 경기를 뛰었기 때문에 투구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다"고 얘기했다.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홈 3연전 기간 중에 1군 엔트리 합류 가능성도 있었지만 염 감독은 이날(3일) 두산 베어스와 주중 3연전 마지막 날 고우석을 전격적으로 1군 엔트리에 넣었다.
고우석이 1군 등록되면서 양우진(투수)이 퓨처스(2군) 리그로 자리를 옮겼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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