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황희찬(울버햄튼)이 샬케로 임대를 가면서 독일 무대에 복귀했다.
샬케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각)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 임대를 발표했다.
황희찬은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완전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7억원)다. 황희찬은 등번호 7번을 달게 됐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울버햄튼에서 최악의 시기를 보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경기 2골로 부진에 빠졌고 팀도 강등이 됐다. 황희찬은 비시즌 1군 훈련에 함께하지 않으면서 팀을 떠날 것이란 전망이 이어졌다. 하지만 실제로 황희찬을 향한 클럽들의 움직임은 크지 않았다.
그러다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극적으로 샬케 유니폼을 입게 됐다. 3일 독일 ‘빌트’에 따르면 황희찬은 이적시장 마감 35초를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로부터 이적을 승인받았다. 무엇보다 샬케는 황희찬을 데려오기 위해 메디컬 테스트까지 생략을 했다.
황희찬은 과거 함부르크와 라이프치히 소속으로 독일 무대를 경험했다. 2020-21시즌 이후 6년 만에 다시 분데스리가를 누비게 됐다.
황희찬은 구단 SNS를 통해 "많은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샬케에 왔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샬케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을 이뤄냈다. 2022-23시즌 강등이 된 가운데 3시즌 만에 1부리그로 복귀를 한 가운데 황희찬 임대를 통해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 황희찬의 팀의 공격을 이끈다면 분데스리가 잔류와 함께 완전 이적도 가능한 상황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