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4’ 10회에서는 전현무와 18년 차 그룹 2AM 완전체(이창민·조권·임슬옹·정진운)가 포항과 영덕으로 먹트립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첫 번째 식사로 포항의 유서 깊은 향토 별미 ‘모리국수’를 마주한 전현무는 “육수 재료를 맞혀보자”고 제안하며 퀴즈를 낸다. 이에 맛 프로그램 MC 출신인 이창민은 망설임 없이 “생선 대가리!”라고 날카롭게 정답을 짚어내고, 당황한 전현무가 “볼 뼈가 들어갔다”고 부연 설명을 덧붙이자 이창민은 “아니, 볼이 대가리잖아”라고 맞받아친다. 막내 정진운까지 가세해 “단어만 그럴싸하게 바꾸네”라고 팩폭을 가한 데 이어, 이창민이 “우리도 예능을 1~2년 한 애들이 아닌데~”라고 압박하자 예능 베테랑 전현무마저 기에 눌리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이어 전현무는 분위기를 바꿔 “전국에서 오직 이 식당에만 있는 메뉴”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경골어류로 꼽히는 ‘개복치 대창구이’ 식당으로 멤버들을 이끈다.

식당으로 이동하던 중 전현무는 슬쩍 결혼 토크를 가동한다. 그는 “난 이미 조급함을 넘어섰다”고 초탈한 속내를 꺼내놓고, 이창민은 “전 처음부터 다시 어떻게 시작할지 엄두가 안 난다”고 토로한다. 그러자 정진운은 대뜸 “형, 일단 (연애) 좀 하세요”라고 직격탄을 날려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이창민 역시 셀프 자폭 발언을 투척해 웃음을 더한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2AM도 2년 있으면 20주년이네”라고 운을 뗀다. 조권은 “저희가 2.5세대 아이돌들인데, 그 시절 그룹들이 요즘 거의 20주년이다. 우리 때는 ‘UCC’부터 시작해서 ‘플래시몹’까지…”라며 ‘라떼’를 시작한다. 이때 임슬옹은 시대를 풍미했던 유행어 이야기와 맞물려, “‘밤티’가 뭔지 아냐?”고 아재 테스트를 한다. 이창민은 깜짝 놀라더니 “방송에서 그런 얘기해도 돼?”라고 되묻는데 과연 그가 ‘밤티’ 뜻을 알고 이런 반응을 보인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후 식당에 도착해 귀한 ‘개복치 대창구이’와 대파를 구워 맛보며 연신 감탄을 터뜨리던 중, 전현무는 “데뷔 18주년인데도 (정)진운이가 중간중간 형들한테 존댓말을 쓰네?”라며 이들의 호칭에 의문을 품는다. 그러자 이창민은 “반말하다가 (조)권이한테 잡도리를 당해서…”라는 비하인드를 깜짝 폭로하고, 정진운은 당시의 아찔했던 ‘반존대’ 순간을 생생하게 재연해 폭소를 안긴다.
4일 오후 9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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