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남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 관리·운영하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이 환경 분야 전문 기관의 엄격한 심사에서 전국 최고 자리에 올랐다.
3일 합천군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2025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의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이 최우수시설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기술진단 절차를 마무리한 전국 77개 공공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설 전반의 운영 실태부터 개선 노력에 이르기까지 다각도의 심층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환경공단의 자체 심사를 시작으로 현장 검증과 세부 개선계획서 검토, 최종 심의 등 까다로운 단계를 거쳐 확정됐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그간 가축분뇨 처리의 안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설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왔다. 아울러 핵심 설비에 대한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예방정비를 실천하는 한편, 현장에서 오랜 기간 축적된 전문 인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돌발 상황이나 이상 징후에 신속하게 대처하며 처리 효율을 극대화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행정적 평가를 넘어 현장 중심의 밀착형 시설 관리와 지속적인 보완 노력이 실제 가축분뇨의 안정적 처리 및 지역 수질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시설 선정은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 온 결과물"이라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더욱 완벽한 가축분뇨 처리와 청정 지역 환경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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