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충남 사회문제 해결 창업팀 7곳 육성…사업개발비 1억원 차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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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창업팀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일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제9기 사회연대경제기업가 육성 지원사업' 출범식을 열고 충남지역 창업팀 육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중부발전의 사회연대경제 조직 지원 브랜드인 'KOMIPO 소셜 그라운드'의 일환이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팀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사회연대경제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9기를 맞았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8년간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협력해 총 51개 창업팀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23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예비사회적기업 29개, 인증사회적기업 7개 지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선발 과정부터 사회문제 해결 역량과 사업화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2026년 'KOMIPO 소셜 그라운드' R트랙(Ready·사회연대경제혁신가 발굴) 교육과정을 수료한 22개 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7개 우수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팀에는 심사 결과에 따라 총 1억원 규모의 사업개발비가 차등 지원된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온기로'는 빈집을 활용한 지역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팀인 '주식회사 스켓업'은 난청자를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맞춤형 진단 및 보조기기 렌탈 사업을 진행하며, '주식회사 에코이엔씨'는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과 탄소저감을 위한 솔루션 사업을 운영한다.

이밖에 선정된 창업팀들도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사업 아이템으로 구체화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은 단순한 사업개발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창업팀별 사업 특성과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연계해 사업 역량과 자생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초기 창업팀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사회연대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이어져 지역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업팀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사회연대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제9기 사회연대경제기업가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수 창업팀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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