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지역 어업인들의 해상 안전 확보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8일 경주시수협 대회의실에서 지역 어업인들에게 구명조끼 410벌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월성본부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추진하는 한수원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어업인들이 조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상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장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어선원 안전관리 기준이 강화된 것도 이번 지원의 배경이다. 지난 7월 1일부터 어선원의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어업 현장에서도 안전장비의 중요성이 한층 커졌다.
이에 월성본부는 지역 어업인들이 강화된 안전수칙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명조끼를 직접 지원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어업 현장의 안전수준을 높이는 실질적인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해상 조업은 육상 작업과 달리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고, 작은 사고가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특히 어선에서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의 경우 구명조끼 착용 여부가 생존과 직결될 수 있어 평소 안전장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원택 월성원자력본부장과 경주시수협 조합장, 포항해양경찰서 감포파출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영웅 경주시수협 조합장은 "어업인들에게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월성본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번에 전달된 구명조끼가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조업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원택 월성원자력본부장도 "해상에서는 작은 준비 하나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지역 어업인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조업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어업인 등 지역주민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생활과 안전에 직접 도움이 되는 지역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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